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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비교] BYD와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는 누가 더 많을까?

by 탐욕찐빵 2025. 5. 1.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차량 화재 사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BYD와 미국의 테슬라는 각자의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두 브랜드의 안전성 비교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BYD와 테슬라를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 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두 브랜드의 사고 특징과 차이를 분석해보겠습니다.


 

BYD 전기차 화재 사례

BYD는 2022년 상반기에만 53건의 전기차 화재 사고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테슬라의 화재 건수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입니다.

주요 사고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광저우 화휘화원 사고 (2024.07.16): 주차된 BYD 차량이 폭발하여 화재가 발생.
  • 선양시 자연 발화 사건 (2024.07.06): 주행 중이 아닌 정차 중에도 차량이 발화.
  • BYD 쇼룸 화재 (2024.05.17): 전시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쇼룸 전체가 전소.

BYD 차량의 경우, 충전 중 또는 고온 환경에서 배터리 과열로 인한 자연 발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례

테슬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기차 브랜드지만, 역시 화재 사고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테슬라 화재 사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3년 텍사스 고속도로 사고: 테슬라 모델 S가 충돌 후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에 수 시간이 소요됨.
  • 2022년 중국 상하이 주차장 사고: 충전 중이던 모델 S가 스스로 발화하여 전소.
  • 2021년 서울 한남대교 사고: 고속 주행 중이던 테슬라 모델 3가 화재로 이어짐.

테슬라는 충돌 사고 후 배터리 손상으로 인한 화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차량 구조상 화재 발생 시 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BYD와 테슬라, 전기차 화재 특징 비교

항목 BYD 테슬라
화재 발생 상황 주차 중, 충전 중 자연 발화 많음 충돌 사고 후 화재 비율 높음
주요 원인 고온 환경 배터리 과열, 품질 관리 문제 충격에 의한 배터리 손상, 열폭주
화재 진압 난이도 빠른 확산, 진압 어려움 배터리 구조로 인해 진압 시간 장기화
사고 건수(2022 상반기 기준) 53건 4건

BYD는 품질 관리와 배터리 안전성에서 문제를 지적받는 경우가 많으며, 테슬라는 차량 사고 이후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결론

BYD와 테슬라 모두 전기차 화재 사고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BYD는 충돌 없이도 자연 발화하는 사례가 많고,
테슬라는 주로 교통사고 이후 화재로 이어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차량 브랜드를 불문하고 충분히 주의해야 하는 안전 이슈입니다.
소비자들은 차량 선택 시 브랜드 이미지뿐만 아니라 배터리 안전성, 충돌 테스트 결과, 충전 시스템의 신뢰성 등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